호프집에서 판매하는 생맥주 가격이 다음달부터 20% 가량 오를 전망입니다.
국세청은 지난달 30일 행정예고한 '주류 거래질서 확립에 관한 명령 위임 고시' 개정안에 따라
주류 회사가 도매상에 제공할 수 있는 금품 한도를 1% 이내로, 소매상에는 3% 이내로 제한했습니다.
'판매장려금' 명목으로 그간 도매상에는 10~12%, 소매상에는 20~30%까지 적용했던 할인율을 사실상 금지시킨 겁니다.
예를 들어 월 10억 원 어치 맥주를 취급하는 도매상은 기존 1억 원에서 앞으로는 1천만 원까지만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소매점 납품가에 이어 소비자 가격도 20~30%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8 21:14
'선착장에서 쓱'..마약 유통·투약 태국인 16명 덜미
2024-11-18 16:33
출혈 심한 40대 쌍둥이 산모, 병원 못 찾아..천안→전주로 날아 출산
2024-11-18 16:20
대구공항서 마약탐지 장비 오류..생리대까지 벗어 몸수색
2024-11-18 14:06
"얼마나 힘드셨어요" 반포대교 투신 20대, 경찰 설득에 구조
2024-11-18 14:06
'고양이 학대'로 고발당한 남성, '무혐의' 처분..이유는?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