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광주 지역의 주택 매물이 쌓여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역 부동산 전문 사이트 사랑방 부동산에 게재된 지난달 아파트 매매 매물 건수는 만 4,127건으로, 2월보다 2.2% 늘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지난달 광주 아파트 매매거래량도 2월보다 32.6% 줄어든 1,507건으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이사철과 맞물려 부동산 성수기로 꼽히는 3월 거래량이 2월보다 적은 것은 이례적인 현상인데, 사랑방 부동산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어려워지고 경제가 위축되면서 매물 적체가 빚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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