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전남 지역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발표한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수송수요 감소와 단가 하락 등으로 석유제품의 수출이 크게 줄면서 지난달 전남 지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9% 감소한 22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광주는 자동차와 반도체, 냉장고 등 주요 품목의 수출이 모두 증가하면서 지난달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한 12억 6,000만 달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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