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석유화학 경기전망지수가 당초 기대치와 달리 소폭 상승인 걸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가 여수산단 석유화학 업종을 대상으로 올해 2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IS를 조사한 결과, 지난 분기대비 2.5 상승한 97.2로 나타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확인됐습니다.
여수상의는 세계 주요국의 봉쇄 완화 조치로 석유화학 업종의 체감지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원유 수급 불균형과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기조 등이 장애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소폭 상승에 그친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여수상의는 또 "대외적 악조건 속에서도 지난해부터 이어온 석유화학 업종의 실적 개선세와 석유화학제품의 소비량 증가 등 긍정적인 신호도 강하게 작용하면서 경기전망지수의 상승추이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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