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년 3월 대비 수출금액 광주 4.4% 증가, 전남 29.4% 증가
3월 광주·전남 무역수지가 11억 2,7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3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1.5% 증가한 56억 8,700만 달러, 수입은 44.6% 증가한 45억 6,000만 달러로 11억 2,700만 달러의 흑자를 냈습니다.
광주지역 수출은 주로 반도체(40.6% 증가)가 이끌었고, 전남지역은 화공품(26.4%)·석유제품(181.1%)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수입은 광주의 경우 가전제품(74.9%)이 크게 증가했고, 전남은 국제유가·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원유(91.7%)·석탄(147.6%)·석유제품(51.8%)이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국제에너지 가격 급등 속에 전남의 경우 수입액이 지난해 3월 24억 1,600만 달러에서 올 3월 37억 8,600만 달러로 56.7%나 급증해 무역수지 흑자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흑자폭이 2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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