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치영 모아그룹 회장이 전남대학교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전남대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전남대 용봉홀에서 학위 수여식을 갖고 40여 년간 주택건설 분야 한길을 걸어온 박치영 모아그룹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습니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박치영 회장은 건설업 외길을 걷는 내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면서도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왔다.”며 “전남대학교도 미래시대를 개척해 나가면서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치영 회장은 “국가경제가 여러 차례 어려움에 빠지는 등 대내외적인 위기가 몰려왔지만, 오로지 정도경영으로 100년을 영속할 기업을 일궈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 대해 관심을 갖고 꾸준히 지원하며 더욱 정진할 것이며, 전남대학교가 글로벌 인재양성의 허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박 회장은 1982년 건설업에 입문한 이래 40년 동안 모아그룹을 이끌며, 지난 2005년에는 심헌문화재단을 만들어 보호관찰청소년들에게 장학금과 생계비를 지원해 오고 있고, 국가유공자 노후가옥 개선사업에도 남다른 애착을 보여 왔습니다.
박치영 회장은 2010년 용봉경영자대상에 이어 2013년 산업훈장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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