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중 1,340원 돌파..13년 4개월 만에 최고치

작성 : 2022-08-22 16:46:53
사진 : 연합뉴스

오늘(22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40원선을 돌파하며 13년 4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3.9원 오른 1,339.8원에 마감했습니다.

1,335.5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오후 한 때 1,340원을 넘어서며 1,340.2원을 찍기도 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340원선을 넘어선 것은 금융위기였던 2009년 4월 29일(장중 1,357.5원) 이후 약 13년 4개월 만입니다.

전문가들은 파운드, 유로와 함께 위안화 약세 현상이 추가로 이어질 수 있어 원/달러 환율이 1,350원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