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지역 요양병원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소방활동정보시스템이 설치됐습니다.
한전KDN은 나주의 효사랑 요양병원에 스마트 소방활동정보시스템 설치를 마치고 오늘(7일) 시연 행사를 가졌습니다.
스마트 소방활동정보시스템은 화재 등 재난시에 AI기술을 활용해 건물 내 잔류인원을 실시간 파악해 소방 구난활동을 지원하는 시설입니다.
특히 이번에 시범설치된 나주효사랑 요양병원에는 CCTV영상을 통해 낙상과 쓰러짐 등 환자 응급상황을 감지하는 AI 비전 시스템도 추가됐습니다.
한전KDN과 국립소방연구원, 나주소방서, 소프트웨어업체인 휴먼ICT 등이 함께 개발한 스마트 소방정보시스템은 지난해 11월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의 한전KDN 본사에 가장 먼저 설치됐습니다.
이 시스템은 앞으로 한전, 농어촌공사 등 전국의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등 61개 안전관리 중점 공공기관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한전KDN은 ESG 경영실천을 위해 해당 시스템을 서울, 나주 등 전국의 요양병원과 보육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등 취약시설에 구축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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