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3분기까지 전남지역 전체 수출액인 386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6% 증가한 수치로 석유제품 수출이 급증한 덕입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수출 규모는 전국 대비 7.4%(전국 12.2% 증가)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경유, 제트유, 휘발유 등 수요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석유제품 수출이 144억 5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87.0% 증가해 수출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석유화학제품이 126억 9천만 달러로 3.2% 증가했으며, 철강 제품이 58억 4천만 달러로 1.4% 늘었습니다.
농수산식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한 4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음료는 1천500만 달러를 수출하며 72.9% 상승했습니다.
수출 대상국을 보면 호주 298.7%, 미국 32.6%, 일본 13.1%, 베트남 64.0% 상승했으나 중국은 7.6%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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