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신규 취업자 29만 8천 명 증가 영향 커
청년층 고용률 47.0%로 전년동월대비 0.7%p ↓
실업률은 2.7%로 전년동월대비 0.2%p ↓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증가, 도소매·건설업 감소
상용근로자 비중 56.8% 전년동월대비 1.4%p 상승
청년층 고용률 47.0%로 전년동월대비 0.7%p ↓
실업률은 2.7%로 전년동월대비 0.2%p ↓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증가, 도소매·건설업 감소
상용근로자 비중 56.8% 전년동월대비 1.4%p 상승
7월 취업자는 2,868만 6천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1만 1천 명 증가해 2021년 3월 이후 2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60세 이상에서 신규 취업자가 29만 8천 명이 증가한데 비롯한 것이며, 청년층 고용률은 47.0%로 전년동월대비 0.7%p 하락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9일) 발표한 ‘’23.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023년 7월 15세이상 취업자는 2,868만 6천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1만 1천 명(0.7%) 증가하였고, 고용률은 63.2%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하였습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604만 4천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 5천 명(-0.2%) 감소하였으나, 여자는 1,264만 2천 명으로 24만 6천 명(2.0%) 증가하였습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9.6%로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하였는데, 성별로 보면 남자는 77.2%로 전년동월대비 0.2%p 하락하였으나, 여자는 61.8%로 1.1%p 상승하였습니다.
연령계층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60세이상에서 29만 8천 명, 50대에서 6만 1천 명, 30대에서 5만 1천 명 각각 증가하였으나, 20대에서 12만 8천 명, 40대에서 6만 1천 명 각각 감소하였습니다.
고용률은 30대, 50대 등에서 상승한 가운데 성별로 보면 남자는 40대, 60세이상에서 하락하였으나, 여자는 30대, 40대, 50대 등에서 상승하였습니다.
산업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4만 5천 명, 5.3%), 숙박 및 음식점업(12만 5천 명, 5.7%),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6만 2천 명, 4.8%) 등에서 증가하였습니다.
반면, 도매 및 소매업(-5만 5천 명, -1.6%), 건설업(-4만 3천 명, -2.0%), 농림어업(-4만 2천 명, -2.5%) 등에서 감소하였습니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51만 3천 명(3.3%) 증가하였으나, 일용근로자는 18만 8천 명(-16.1%), 임시근로자는 14만 4천 명(-3.0%) 각각 감소하였습니다.
전체 취업자 중 상용근로자 비중은 56.8%로 전년동월대비 1.4%p 상승했습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4만 8천 명(3.6%),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4만 4천 명(1.0%) 각각 증가하였으나, 무급가족종사자는 6만 2천 명(-6.1%) 감소하였습니다.
취업시간대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645만 1천 명으로 47만 9천 명(8.0%) 증가하였으나,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2,178만 1천 명으로 28만 5천 명(-1.3%) 감소하였습니다.
한편, 2023년 7월 실업자는 80만 7천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 명(-3.5%) 감소하였으며, 실업률은 2.7%로 전년동월대비 0.2%p 하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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