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 확대 운영

작성 : 2023-08-14 08:11:02 수정 : 2023-08-14 09:09:04
경기 부천 시청에서 오늘부터 2주간 상담 실시
심리 상담, 법률 상담 및 피해지원까지 종합서비스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 : 연합뉴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지난 4월 말부터 운영해 온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오늘(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경기도 부천시에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상담서비스는 인천 미추홀(4.21.~5.31.)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경기 동탄(6.5~6.16), 경기 구리·부산(6.19~6.30), 대구.대전(7.4~7.14), 경기 고양.의정부(7.17~7.28), 강원 원주.춘천(7.31~8.11) 등으로 점차적으로 지역을 확대하여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오늘(14일)부터는 지자체 수요, 피해 현황 등을 고려해 경기도 부천시에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장소는 부천시청 1층 민원실이며, 문의는 시청 공동주택과(032-625-3583)에 하면 됩니다.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제공하며, 아울러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02-6917-8105, 전세피해지원센터)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합니다.

한편, 지금까지 최종 확인된 전세사기 피해자는 총 2,974명이며, 긴급한 경·공매 유예 가결 건은 총 665건입니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7일부터 서울 종로구에 전세사기피해자를 위한 경·공매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세피해지원 상담소 #전세사기피해자 #부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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