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통 표면의 화학적 반응 등으로 균열 발생
’20.1월~’22.7월 생산·판매된 총 317,258대
외관상 균열이 나타나지 않은 물통도 교체
’20.1월~’22.7월 생산·판매된 총 317,258대
외관상 균열이 나타나지 않은 물통도 교체
LG전자㈜가 ’20.1월~’22.7월 생산·판매된 총 30만 여대의 LG휘센 제습기 물통에 대한 무상교체에 나섰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LG휘센 제습기의 물통이 물리적 충격이 없는 상태에서 균열이 발생하는 사례를 확인하고, 제조사인 LG전자㈜(이하 ‘LG전자’)에게 해당 제품 물통 전체에 대해 무상 교체 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자 자체 분석 결과, 물통 세척 시 일부 세제를 사용하는 경우 물통 표면의 화학적 반응 등으로 균열이 발생하고 이 부위에 충격이 가해지면 균열이 확대되어 깨지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지난 7월 20일부터 휘센 제습기 14개 모델 중 균열이 발생한 물통을 무상으로 교환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잠재적인 균열 및 파손 우려와 소비자 불편 최소화 등을 고려해 외관상 균열이 나타나지 않은 물통에 대해서도 오늘(21일)부터 품질이 개선된 물통으로 무상 교체를 확대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조치대상은 DQ202PBBC 등 14종으로 ’20.1월~’22.7월 생산·판매된 총 317,258대입니다.
조치대상 제품과 조치방법에 대한 상세정보는 한국소비자원 누리집(www.kca.go.kr) 및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www.ciss.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LG전자 고객센터(1544-7777) 또는 홈페이지(www.lge.co.kr/support)를 통해 물통 교체를 신청하면 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시장에서 유통되는 제품을 모니터링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소비생활을 할 수 있는 시장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LG휘센 #제습기 물통 #무상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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