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전국 12곳 총 2,452호 선정

작성 : 2023-08-22 14:45:09
강동 고덕, 경기 광주, 충남 서산, 경남 고성 등 12곳
임대료는 소득수준에 따라 인근 시세 35%~90% 수준
하반기도 공모, 2027년까지 매년 4천호 이상 공급 예정
▲자료 이미지

국토교통부는 2023년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결과, 전국 12곳에 2,452호를 금년도 1차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대상 지역은 △서울 강동 고덕(111호) △경남 고성 서외(220호) △전주 덕진(70호) △포천 신북(240호) △광주 역동(316호) △보은 죽전(100호) △서산 대산(290호) △경남 고성 회화(100호) 의령 동동(105호) △남양주 왕숙(400호) △안산 장상(300호) △대구 연호(200호) 등입니다.

이번 사업대상은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공모(5월 1일~6월 30일)를 거쳐, 현장조사 및 전문가 종합평가 등을 거쳐 지자체 제안 7곳, LH 제안 3곳, SH·GH 제안 각각 1곳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습니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중소기업 근로자, 청년 창업인 등 일자리 계층에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건설하는 주택입니다.

임대료는 소득수준에 따라 인근 시세의 35%~90% 수준이며, 사업비는 주택도시기금에서 건설비의 최대 80%까지 지원(출자 39%, 융자 41%)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선정된 지역의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의 절차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2027년까지 매년 4천호 이상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는 “하반기 공모에도 관심 있는 지자체 등에서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일자리연계 #지원주택 #근로자 #청년창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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