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발언 '후폭풍'..뉴욕증시 하락, 다우 0.71%↓

작성 : 2024-02-06 07:25:01
▲NYSE 입회장에서 일하는 트레이더들의 모습 사진 : 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몇 달 안에 기준금리 인하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이 발언의 후폭풍으로는 뉴욕증시는 5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274.30포인트, 0.71% 하락한 3만8380.1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15.80포인트, 0.32% 내린 4942.8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1.28포인트 0.20% 떨어진 1만5597.6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 국채 금리는 급등세를 지속했습니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4.17%로 직전 거래일인 2일 같은 시간 대비 15bp(1bp=0.0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채권 수익률 급등으로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2거래일 연속 10bp 넘었습니다.

앞서 파월 연준 의장이 4일 밤 CBS 방송 인터뷰에서 "경제가 튼튼한 만큼 언제 기준금리를 인하할지에 대해 조심스럽게 접근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힌 게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시장 예상보다 늦춰질 수 있다는 예상을 낳고 있습니다.

#파월 #뉴욕증시 #후폭풍 #다우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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