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까지 '강추위'..광주·전남 최대 20cm 폭설

작성 : 2024-01-22 18:10:36 수정 : 2024-01-22 18:11:50
▲폭설 : 자료이미지

화요일인 23일 아침 대부분 지역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 특히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은 영하 15도 이하까지 떨어져 매우 춥겠습니다.

이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에서 영하 4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람도 거세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14도, 인천 영하 13도, 대전 영하 10도, 광주 영하 7도, 대구 영하 9도, 울산 영하 7도, 부산 영하 7도 등입니다.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상 1도 사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부분 지역이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오는 24일까지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를 중심으로 많은 눈도 내리겠습니다.

전라 서부와 제주는 23일 오후부터 24일 새벽까지 시간당 1~3㎝씩 눈이 쏟아질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지 최대 60㎝ 이상, 광주·전남서부 최대 20㎝ 이상, 세종·충남중부내륙·충남북부내륙 2~7㎝, 경기남서부·대전·경남서부내륙 1㎝ 내외입니다.

▲비닐하우스 시설물 관리


기상청은 "긴 시간 많은 눈이 내리는 지역에선 눈에 차량이 고립되는 일이 발생하고 눈 무게에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이 붕괴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서해안과 전남남해안, 경상해안, 제주에는 당분간 순간풍속이 초속 20㎧ 이상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지는 등 물결은 2~5m 높이로 높게 일겠습니다.

#폭설 #한파 #체감온도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