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영향..남부·제주 강풍에 최대 250mm 폭우

작성 : 2024-11-01 17:39:02
▲ 자료이미지

제21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비는 주말까지 이어지다 그치겠습니다.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토요일인 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5~30mm, 충청권 5mm 안팎, 전라권과 경상권 5~80mm, 제주도 50~250mm 등입니다.

제주도에는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와 함께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까지 예상돼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당분간 제주도 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토요일 아침 기온은 서울 13도, 강릉 14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제주 19도 등 10~17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 강릉 18도, 대전 22도, 대구 21도 등 18~24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일요일인 10일 아침 기온은 7~15도로 출발하겠고, 한낮에는 18~2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주말 광주와 전남 지역의 아침 기온은 14~17도로 전날보다 2도가량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전날보다 8~9도가량 오른 21~25도 분포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일요일 아침 기온은 9~15도, 한낮 기온은 20~23도를 기록하겠습니다.

기상청은 주말과 휴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진다며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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