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양강 후보가 치열하게 경합을 벌이는 가운데 이제 20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재명, 윤석열 대선 후보가 내세운 광주지역 7대 공약을 비교해봤습니다.
【 기자 】
먼저 두 후보의 공통된 공약입니다.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는 광주 군 공항 이전 지원과 광주 인공지능, AI 산업 특화도시 조성, 미래 모빌리티 산업 지원 등은 두 후보 모두 공약에 포함했습니다.
교통과 관련한 공약도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광주 지하철 사각지대에 그린수소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광주-영암 속도 무제한 고속도로 건설을 약속했습니다.
5·18과 관련해 이재명 후보는 5·18 정신 헌법 전문 명문화를, 윤석열 후보는 5·18 국제자유민주인권연구원 설립을 내세웠습니다.
이재명 후보만의 차별화된 공약은 광주역-전남대 일대 스타트업 밸리 구축, 아시아문화수도 광주 완성이 있습니다.
▶ 싱크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광주형 엔젤투자 펀드와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을 지원해서 광주를 명실상부한 스타트업 밸리로 구축해 가겠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서남권 원자력의료원 추진과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를 공약했습니다.
▶ 싱크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 "문화공간도 되고 주말이면 청년들도 모이고 하는 복합쇼핑몰을 아주 간절히 바라고 계십니다."
이재명 후보는 더 활기차고 잘 사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고, 윤석열 후보는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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