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회동에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사와 관련된 이야기는 오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20대 대선 이후 처음으로 윤 당선인과 회동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인수위 관련) 인사에 대한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인선 외에 인수위 차원의 구상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는지를 묻는 질문엔 "굉장히 광범위한, 전체적인 방향이었다"며 "우리나라가 처해있는 상황이라든지, 복원해야될 민주주의에 대한 부분, 또는 경제 문제, 데이터 산업, 이런 부분들 포함해서 거의 모든 분야에 대해 서로 의견 교환을 했고 굉장히 많은 부분을 일치를 봤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수위원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데 대해선 "아직 거기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나눠보지 않았기 때문에 말하기 어렵다"며 재차 일축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