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귀를 몰아낸다며 감기에 걸린
세자녀를 때리고 굶겨 숨지게 한
부부가 현장검증을 통해 상황을
재연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현장검증 내내 자녀들의
이름을 부르며
후회의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감기에 걸린 세자녀를
기도로 낫게 하겠다며 9일 동안
교회 방안에 방치해 숨지게 한 박씨 부부.
경찰에 붙잡힌 지 사흘만인 오늘
고개를 떨군 채
국화꽃이 놓인 사건현장을 찾았습니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이들 부부는 참혹한 범죄현장으로
변한 자녀들의 방에서
당시 상황을 순서대로 재연했습니다
싱크-"막내딸은 안때렸어요? 그럼 나머지 애들은 사망당시 상태 재연을 하겠습니다."
현장검증은 자녀들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식탁위에 엎드리게 한 뒤
손과 발을 묶고 폭행하는
장면부터 시작됐습니다.
자녀들을 폭행하는 9일동안
밥을 굶기고 기도를 하는 모습을
재연하면서는 도중에 주저앉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서형종/보성경찰서 수사과장
세자녀가 모두 숨진 뒤에는
8개월 된 막내딸을 데리고
시신 옆에서 기도하는 모습도 연출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현장검증 내내 자녀들의
이름을 부르며 후회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싱크-박모씨(피의자)/
"(저희는) 죽어도 싸요. 죽어도 싸요
자식이 죽었는데 무슨말을 하겠습니까..."
1시간에 걸친 현장검증에서
이들 부부는 혐의내용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스탠드업-박승현(왼쪽)
경찰은 박씨 부부를
추가로 조사한 뒤
모레(17)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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