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호남의 선택>순천.곡성

4*11 총선을 앞두고 광주와

전남지역 선거구를 돌아보는 순섭니다.



오늘은 1년 앞으로 다가온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가

최대 현안인 순천.곡성 선거구입니다



순천.곡성 선거구에는 민주통합당 3명,

통합진보당 1명 등 4명의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는데 선거구 획정으로 새롭게 편입된 곡성과 야권연대가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순천은 지난해 야권 단일후보로 출마해

승리한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과 6년

동안 시정을 이끈 노관규 전 순천시장이

불꽃 튀는 승부를 벌이고 있는 지역입니다.



재선을 노리고 있는 통합진보당 김선동

예비후보는 활발한 의정활동과

야권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선동/통합진보당 예비후보"



민주당 전 부대변인 출신의

민주통합당 김영득 예비후보는

책임있는 정치를 통해

행복한 복지사회와 건강한 순천을

만들겠다며 표심을 파고 들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영득/민주통합당 예비후보"



순천시장 출신의 민주통합당

노관규 예비후보는 그 동안

쌓아 온 행정능력을 바탕으로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겠다며 표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노관규/민주통합당 예비후보"



민주당 전 수석부대변 출신의

민주통합당 이평수 예비후보는

중앙과 지역에서 다져 온 정치기반과

폭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순천발전을

이끌겠다며 한 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평수/민주통합당 예비후보"



국회 선거구 획정에 따라

순천이 곡성 선거구와

합쳐지게 되면서 지지표 확보를

위한 후보들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통합진보당이 이번에도

민주통합당 후보를 내지 말라고

강하게 요구하면서

야권연대가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스탠드업-박승현(오른쪽)

이처럼 복잡한 정치적

이해관계속에서 민주통합당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