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모래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여수 만성리가 해양관광단지로
조성됩니다.
모두 천 억 여원을 들여
검은 모래 해수욕장을 복원하고
난개발된 상가와 주택단지를
재개발할 계획입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모래가 유실되고 한쪽으로 쏠리면서
곳곳에 돌무더기가 드러난
여수 만성리해수욕장,
여수 해양항만청은 243억원을 들여
검은 모래가 유실되고 있는
이 만성리해수욕장의 복원에 들어갔습니다.
스탠드업-류지홍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이곳 만성리해수욕장 앞바다에
파도를 막을 수 있는 수중구조물인
잠제시설을 설치, 검은 모래의 유실과
쏠림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계획입니다.
인터뷰-박정철-여수지방해양항만청
또 만흥천 주변에도
도류제를 설치해 모래 유실을 막고
각종 조형물과 산책로, 주민 편의시설등의
친수시설도 설치됩니다.
정부의 만성리해수욕장 복원에 맞춰
여수시도 만성리를 해양관광단지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내년부터 650억원을 들여 난개발된 상가와 주택단지를 철거하고 캠핑장과 상가,
고급주택등이 어우러진 20만제곱미터규모의 해양관광단지를 개발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바닷가에는
모래밭과 휴양림을 조성해
해안선을 복원한다는 계획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김정남-여수시 만성리개발팀장
이달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는
여수 만성리 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이
검은 모래해수욕장의 옛 명성을 되찾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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