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권에 대형 아울렛 매장이 잇따라 입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부는 자치단체가 직접 아울렛 유치에
발벗고 나서 중소상인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광양시가 직접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아울렛 부집니다.
7만여㎡ 에 영화관과 예식장 등을 갖춘
대형 아울렛으로 사업시행자 지정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도시계획 변경 등을 거쳐
2-3년 뒤 완공되면 평일 8천명, 휴일에는
3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싱크-광양시 관계자-대형 쇼핑몰을 금년에 적극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토지소유자 동의를 지금 받고 있습니다.
아울렛이 들어설 경우 매장 수는 2백여개로
현재 광양지역에 있는 기존 의류 상가 수의
두 배에 이릅니다.
지역의 중소 상인들은 지역 의류 상권의
붕괴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광양시의 아울렛 추진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현우-여수 흥국상가상인회장
오동도 인근과 세계박람회장 등
여수지역에도 대형 아울렛 입점이 추진되고 있거나 논의되고 있습니다.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면에서는
아울렛 유치가 긍정적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지만 지역 상인들의 생존권 보호라는
입장에서는 또다른 갈등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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