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위장 아내 숨지게 한 40대 남성 붙잡혀

작성 : 2014-03-08 20:50:50

사고를 위장해 아내를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남편이 긴급체포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밤

여수시 웅천동의 한 해변공원에서

자신이 운전하던 승용차를 바다로 돌진시켜

함께 타고 있던 부인 47살 임 모 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47살 조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조 씨가 사고 직전에

아내와 근처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가정불화 등을 이유로 심하게 다툰 뒤,

차를 바다로 몰아 자신만 빠져 나온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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