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이 오른데다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대폭 풀면서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부동산 경매에 몰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소형 아파트 경매 물건이
품귀를 빚으면서 낙찰가격은 감정가격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지방법원 경매 법정입니다.
빈 자리를 찾기 힘들 만큼 집을 조금이라도 싸게 사려는 사람들로 가득찼습니다.
직장인부터 주부까지 경매 참가자들은
물건이 나올 때마다 이것 저것 꼼꼼하게
살펴봅니다.
<상크> 법원 경매 참가자 /
" 낙찰가율이 90% 이상이라 받으면 손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오늘도 최근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아파트 물건은 단 3개에 그쳐 대다수가
빈 손으로 돌아갔습니다.
<싱크>
"정부의 행복자금 지원 등으로 대체를 많이 해주니까 경매까지 갈 사람 줄었고 좋은 물건도 없다. "
올들어 광주지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1월달에 92%, 지난 2월엔 98%로 전국 평균 낙찰가율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out)
<스탠딩>
이같은 현상은 집을 조금이라도 싸게 사려는 실 수요자들이 경매 시장을 찾고 있지만소형 아파트 물건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세가율에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정책에 힘입어
광주 지역 아파트 경매 시장이 새 봄을
앞두고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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