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광주 전기차 메카 디딤돌 쏘울 첫 선

작성 : 2014-03-13 07:30:50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생산될 쏘울 전기차가 첫 선을 보였습니다.

현대*기아차그룹의 최첨단 기술을 투입한 전기차란 점에서 광주가 전기차의 선도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다음달부터 생산될
전기자동차 쏘울이 첫 선을 보였습니다.

쏘울 전기차는 한 번 충전으로
148km를 주행할 수 있고 최고속도는
시속 145km입니다.

환경부와 지자체 보조금을 받을 경우
2천 만 원 안팎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인터뷰>김형석/기아차광주공장 홍보과장
"저희 그룹의 전기차 제조기술이 집약된
전기차를 광주공장 생산,지역 발전 기여 "

전기차는 세계 자동차업계가 전기와
화석연료를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차량 다음 단계로 인식하고 최근 가장 관심을
쏟는 분얍니다.

더욱이 광주는 지난 2011년 전기차 선도
도시로 선정된 뒤 현재 민간 27대를 포함해
61대의 전기차가 운행중입니다.

<인터뷰> 손경종 / 광주시 전략산업과장
" 전기차는 광주가 발돋움 하려는 자동차 100만 대 생산기지의 토대다"

전기차 생산을 앞두고 있는 쏘울은
지난 2009년 광주에서 본격 생산을 시작해
광주공장 성장의 효자 노릇을 해왔습니다.


쏘울은 지난 5년 동안 광주공장 생산량의 30% 이상을 차지하면서 생산량의 90%가
북미와 유럽에 수출됐습니다.

<스탠딩>
광주에서 생산되는 쏘울 전기차는 매년
4천대를 생산하고, 그 가운데 900대 가량을 내수 판매할 예정입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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