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개장식을 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첫 시범경기가 열렸습니다.
두산과 치열한 접전 끝에 아쉽게 졌지만 기아 선수들은 새로운 구장에서 치르는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치러진 프로야구 첫 시범경기.
겨우내 야구 경기를 기다려온 팬들의 뜨거운 응원으로 경기장은 열기가 가득 찼습니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외야석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 경기를 즐겼습니다.
넓어진 좌석와 관람 편의를 고려한 구장이 관중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첫 시범 경기를 보기 위해 만 8천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인터뷰-구지은/광주 광산구
기아타이거즈는 두산과 홈런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접전을 폈지만 아쉽게도 4대6으로 졌습니다.
기아 선수단은 새로운 구장에서 경기를 하는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인터뷰-선동열 감독/기아 타이거즈
인터뷰-나지완 선수/기아 타이거즈
새 구장의 스카이 박스는 공사가 덜 끝나 개방하지 못했고 경기장 주변은 관람객이 몰고 온 자동차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다음 달 1일 NC다이노스와의 홈개막전을 시작으로 기아타이거즈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겠다는 자셉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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