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전남도지사 경선 신경전 토론회장에서도

작성 : 2014-04-15 20:50:50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경선전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kbc가 경선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경선 후보들 사이의 날선 공방이 이어지며 달아오른 선거전의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이낙연 의원이 먼저 주승용 의원의 탈당 전력과 선거법 위반 혐의 등을 거론하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싱크-이낙연/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경선 후보



"주 의원은 8번 탈당*입당을 반복했고 그 중에 3번은 경선 불복에 의한 탈당이었습니다. 그리고 정몽준 당에 가담하신 적도 있습니다."







이에 맞서 주승용 의원은 이낙연 의원의



국회의원직 위장 사퇴와 생색내기식 법안 발의를 꼬집었습니다.







싱크-주승용/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경선 후보



"4월 국회에 통과를 시켜야지 법안 발의해놓고 바로 국회의원직 사퇴하면서 이것은 문제아닙니까? 모순 아니겠습니까?







이석형 후보는 자신이 새정치에 가장 적합한 후보라며 다른 두 경선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싱크-이석형/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경선 후보



"당비 대납, 논문 표절, 이렇게 도덕성이 검증되지 않는 후보들이 도지사를 맡게된다면..."







세 후보는 신경전을 이어가면서도 인구가 줄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는 전남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다른 후보와 차별화된 정책을 제시하기도 하면서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경선 후보들의 치열한 신경전과 새로운 정책 제시를 이끌어 낸 이번 kbc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경선 후보 토론회는 잠시 후 밤 8시 55분부터 한 시간동안 방송됩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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