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 직원들이 사과 강요와 욕설 등 심각한 수준의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과기원 노조가 직원 70여 명을 상대로 감정노동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65%가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도 사과를 강요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상사로부터 업무 중 하대를 경험했다는 답변도 절반이 넘었고, 반말이나 비속어를 들었다는 응답도 35%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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