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구조 개편안을 두고 조선대 학내 갈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학부모들이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조선대 학부모협의회는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선대가 교육부 대학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진입하지 못해 위기에 처했는데도 대학 구성원들이 자리싸움과 사리사욕에만 급급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교육부에 혁신계획안을 제출해야하는 시한이 2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조선대는 개편안을 놓고 부총장과 기획조정실장이 사직서를 내는 등 갈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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