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사를 잃은 무궁화 10호가 열하루 만에 목포로 돌아왔습니다.
이 배의 항해사인 47살 공무원 A씨는 출항 닷새째인 21일 실종돼 표류하다 북한군 총격으로 숨졌고, 남은 15명의 승선원은 오늘 목포시 죽교동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 전용부두에 입항했습니다.
무궁화10호는 연평어장에서 우리 어선이 월선하거나 나포될 가능성을 예방하고 불법 어업을 지도하는 업무를 수행하는데 승선원들은 현재 건강에 이상은 없으나 A씨 실종 이후 정신적으로 지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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