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회진면 신상 해역이 수산자원 관리수면으로 지정돼 '바다의 로또'로 불리는 새조개 채취권 분쟁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남도는 장흥군 회진면 신상 해역 119ha(헥타르)에 대해 수산자원 관리수면으로 지정해 5월 말까지 잠수기와 어촌계가 모두 새조개 552톤을 채취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동안 자연산 새조개 채취를 둘러싸고 이 지역 어촌계와 잠수기수협 조합원들이 서로 채취권을 주장하며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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