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7명 확진..내일부터 광주 등 거리두기 격상

작성 : 2021-07-14 21:04:27

오늘 하루 광주·전남에서 27명이 추가 확진된 가운데, 내일부터 광주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됩니다.

광주의 한 복지시설에서 어제와 오늘 7명이 확진됐고, 이 시설 종사자의 지인 2명도 광주와 나주에서 각각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집단감염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포함해 오늘 하루 15명이, 전남에서는 여수 소프트웨어 업체 관련 n차 감염자 4명 등 12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광주와 완도는 내일(15)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해 자정 이후 유흥시설과 노래방 등은 영업을 금지하고, 식당과 카페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