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도피를 마치고 귀국한 문흥식 전 5.18구속부상자회장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학동참사 시민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재개발 철거ㆍ정비 과정에서 불법 재하도급 계약을 주도한 문 씨가 체포된 만큼 엄정한 수사를 통해 비리 의혹을 파헤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새 집행부를 구성한 5.18구속부상자회도 성명을 내고 전임 회장이었던 문 씨의 범죄 관련 혐의에 대해 투명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검찰이 문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함에 따라 내일(14) 오전 광주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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