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됐지만, 고흥 금산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고흥에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노인주간보호센터 종사자와 이용자 17명을 비롯해 21명이 확진되는 등 나흘 동안 금산면에서만 57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남도는 해당 고흥 금산면 주민 4,000여 명에 전수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도내 미역포자 작업장 4,300여 어가에 대해서도 긴급 점검에 나섰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9명, 전남에서는 23명이 확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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