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동 건물 붕괴 사고 당시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렸던 시내버스의 일부 부품이 추모 공간에 보존됩니다.
광주시는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방치돼 있는 사고 버스를 다시 광주로 옮겨와 임시 보관한 뒤, 내년 추모 공간이 마련되면 버스 바퀴 등 일부 부품을 떼어 내 전시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유가족과 시민대책위,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추모 공간이 들어설 장소와 추모일 지정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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