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15일째인 오늘(25일) 구조당국은 아파트 상층부를 집중 수색합니다.
24일부터 24시간 수색 체제에 돌입한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구조대원 66명을 교대로 투입해 밤샘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실종자 흔적을 찾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23층부터 38층까지 수색견을 투입해 실종자 흔적을 찾고, 27층과 28층에서 잔해물 제거와 구조 작업을 병행합니다.
잔해물과 벽으로 막혀 진입이 어려운 지점에는 내시경카메라를 투입해 내부를 살피는 코어링 작업도 계속됩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201동 신축 현장에서는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쯤 16개 층이 무너져 작업자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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