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8천명을 넘어섰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24일 하루 동안 광주에서는 4,604명, 전남에서는 3,53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고,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가 3,038명이 추가됐습니다.
전남에서는 함평 소재 어린이집과 목포와 나주, 장성 등의 요양ㆍ노인시설에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22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목포가 630명으로 가장 많았고 순천 508명, 여수 483명, 나주 464명, 무안 249명, 광양 203명 등으로 대부분 시 단위를 중심으로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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