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에서 닷새 연속 2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26일 하루 동안 광주에서는 8,933명, 전남에서는 1만2,29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5일 집계치인 2만2,758명보다 1,500여 명 적습니다.
하지만 확진자 수가 지난 22일부터 다시 2만 명대로 올라선 이후 확산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20세 미만과 20대가 전체 신규 확진자의 39%를 차지했고, 60대가 21.1%로 뒤를 이었습니다.
전남에서는 순천 2,250명, 여수 1,923명 등 22개 시·군 전체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에서는 어제 확진자 가운데 4명이 숨졌으며, 누적 사망자는 311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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