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1,774번째 희생자가 발생한 뒤 옥시와 애경에 대한 전남 지역 불매운동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수와 고흥, 장흥 등 전남 지역 7개 환경운동연합은 오늘 여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적으로 유례가 없는 사회적 참사를 일으키고도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옥시와 애경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범시민 불매운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옥시와 애경이 피해자들을 외면하는 사이 1,774번째 희생자가 발생했다며 옥시·애경에 대한 불매운동을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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