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만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5,75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루 새 숨진 환자는 21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모두 2만 4,197명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811만 9,415명입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진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31일 하루 동안 광주·전남에서는 972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광주가 462명, 전남 510명입니다.
전남에서는 22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역별로는 순천이 113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수 73명, 목포와 광양에서 각각 43명 등 순이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대응시설 운영도 단계적으로 종료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부터 임시선별검사소, 제1생활치료센터(소방학교), 코로나 콜센터 등 운영을 종료했고, 전남도도 생활치료센터의 단계적 감축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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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수 기자
asvelist@ik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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