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늘(18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지난 대선부터 지역의 주요 이슈로 떠오른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에 대한 광주시의 안을 처음으로 제시했습니다.
광주시의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 유치안'에 따르면, '대한민국 no.1 메타 N-컴플렉스' 건립을 위한 '상생' 기반의 디지털 광역 통합 유통센터 건립과 '연결' 기반의 트램 등 연결수단의 교통망 구축 등이 골자입니다.
우선, 디지털 기반의 광역 통합 유통센터 건립은 스마트물류 통합 플랫폼과 물류창고, 배송시스템 등을 조성해 생산자와 소상공인, 소비자가 선순환하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 이용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트램 등 도시철도와 연결도로 등을 조성하는 내용도 담았습니다.
이를 위해 디지털 광역 통합 유통센터를 위한 예산 3천억 원과 교통망 구축을 위한 예산 6천억 원 등 모두 9천억 원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광주시는 "윤석열 대통령 국정과제와 지역공약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국민의힘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면서 이를 토대로 신속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민간 자본을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대선과 지선에서 보여주신 득표율에 안주하지 않고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복합쇼핑몰 유치를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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