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이면 코스모스로 물든 영산강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광주광역시 푸른도시사업소는 북구 신촌동 극락교에서 서구 서창동 서창교까지 왕복 10km 구간에 코스모스 꽃길 조성을 위한 씨 뿌리기 작업을 마쳤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푸른도시사업소는 앞으로 제초 작업과 밀식묘 솎아주기, 순지르기, 물 주기 등 작업을 거쳐 영산강 제방 도로 갓길 구간 코스모스 꽃길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코스모스 꽃길은 다음 달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푸른도시사업소는 또 올해부터 서창들녘 억새축제가 재개된다며, 코스모스와 은빛 억새가 어우러지는 해넘이 장관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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