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사 도중 거푸집 추락 사고를 낸 시공 업체에 대해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는 거푸집 추락 사고를 낸 시공 업체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고 원인을 정확히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22일 오후 3시 반쯤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거푸집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타워크레인을 이용해 14층에 설치하던 거푸집이 8층까지 추락한 것입니다.
거푸집을 고정하는 타워크레인의 와이어에서 이상이 발생해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사고 여파로 인근 도로가 통제돼 2시간이 넘도록 교통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북구는 타워크레인 안전검사기관에 점검을 의뢰하고, 안전 점검을 마친 뒤에 공사를 재개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김서영 기자
ktjdud606@ikbc.co.kr
랭킹뉴스
2024-12-25 16:53
카자흐서 아제르바이잔 여객기 추락..72명 탑승·6명 생존 추정
2024-12-25 15:08
부산 파출소서 경찰관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2024-12-25 08:06
배우 한소희 모친,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집유'
2024-12-24 14:33
"빚으로 힘들었다"..성탄절 앞두고 5살 자녀 등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2024-12-24 14:21
아버지가 빼돌린 답안지로 시험 친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 '유죄' 확정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