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내년 정부예산안에 인공지능과 반도체 사업 등 국비 3조 2,397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정부 예산안 반영액보다 940억 원, 3.0% 증액된 금액입니다.
특히 민선8기 공약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과 관련해 시스템 반도체 인프라 구축 및 반도체 전문인력 핵심 허브 조성을 위한 사업비가 신규로 반영돼 사업 탄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시각지능 반도체 첨단공정 팹 구축(14억 원) △공공개방형 인공지능(AI) 반도체 실증환경 조성(70억 원) 등이 신규 사업으로 추가됐습니다.
또 △인공지능중심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563억 원) △전기차(EV) 국민경차 상용화 지원 플랫폼 구축(10억 원)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20억 원) 등도 반영돼 신산업 육성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9월부터는 국회 대응체계로 전환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 반영토록 전력투구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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