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17일) 오전 8시 40분부터 일제히 시작됩니다.
각 시험장에는 8시 10분 입실 마감을 1시간여 앞둔 아침 7시쯤부터 수험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도 단체 응원전이 금지되면서 수험생들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 시험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올해 광주·전남지역에서는 3만 여명의 학생들이 수능을 치릅니다.
광주에는 38개 학교에 일반 시험장이, 2개 학교에는 코로나 확진 학생들을 위한 별도 시험장이 마련됐습니다.
전남은 일반 시험장 46곳, 별도 시험장 7곳입니다.
시험은 8시 40분 정각에 국어영역부터 일제히 시작됩니다.
종료 시각은 제2외국어나 한문을 선택하지 않은 경우 오후 4시 37분, 제2외국어나 한문 시험을 치러야 하는 경우 오후 5시 45분입니다.
시험장에는 휴대전화와 태블릿PC 등 전자기기,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소지하고 있다면 1교시 시작 전 꼭 감독관에게 반납해야 합니다.
광주 광덕고 시험장 수험생 입실 모습은 KBC뉴스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HSk5IgDF61Y)에서 생중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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