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우리나라 국민 2명 중 1명은 네이버와 같은 포털사이트를 통해 뉴스를 이용할 정도로 포털 뉴스 이용률은 날로 커지고 있는데요.
'Beyond the Local'을 내걸고 지역의 시각과 가치를 담은 뉴스를 전국화하고 있는 KBC광주방송의 포털 뉴스 성장세도 뚜렷합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017년 언론사 뉴스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 네이버.
불과 5년 만에 구독자 수가 국민 2명 중 1명인 2644만 명에 이르고, 기자별 작성 기사를 보는 '기자홈' 구독자 수도 95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네이버를 통한 뉴스 접근이 많습니다.
지난 1월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네이버 뉴스 콘텐츠 제휴 서비스를 시작한 KBC의 포털 성장세도 뚜렷합니다.
서비스 시작 10달 만에 구독자 수 50만 명을 돌파하면서 광주·전남을 넘은 전국 뉴스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의 소식뿐 아니라 전국적 이슈를 광주·전남 시각으로 분석, 보도하면서 지역 뉴스 콘텐츠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인터뷰 : 주정민 / 전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특정한 지역이 갖고 있는 문화와 전통과 가치 이런 것들을 콘텐츠화 해서 담는다는 것, 또 그런 것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려고 하는 노력들은 결국은 세계적 경쟁력을 갖게 되는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최근 네이버가 뉴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심층기획' 코너와 '20대 전용 뉴스 서비스' 그리고 '숏폼' 등을 통해 기존 방송뉴스로 다루기에 한계가 있던 콘텐츠들도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난달 기준 네이버를 통한 KBC 기사 조회 수는 481만 건에 달했고 이 가운데 뉴스 접근성이 쉬운 모바일을 통한 뉴스 조회 수가 90%를 넘겼습니다.
▶ 인터뷰 : 박성열 / KBC 디지털뉴스팀 웹PD
- "모바일을 통해서 지역뉴스를 언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고요. 앞으로 지역 콘텐츠들을 빠르고 정확하고 재미있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KBC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송 뉴스와 온라인 뉴스를 통한 질 높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해 나갈 계획입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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