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유년 시절 기억과 꿈의 세계를 형상화한 특별전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광주시립미술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에서 개최되고 있는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전에는 공간 전체가 1980년 5월 초등학교 5학년이던 작가 이이남의 기억으로 들어가는 매개체로 설정됐습니다.
관람객들은 1층부터 3층까지의 전시공간을 거닐며 작가의 유년시절 기억 속으로 들어가, 42년 전 비극적인 그날과 현재가 결합해 낸 작가의 정신적 뿌리와 예술적 근원을 마주하게 됩니다.
전시는 온전히 주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한정하지 않고, 전체 건물 곳곳에 작가의 기억을 숨겨놓아 관람객이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번 특별전은 G.MAP 개관전 이후 개최되는 대규모 전시로 내년 4월 30일까지 개최됩니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G.MAP 외벽 미디어 파사드에도 작가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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