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터 전남에 쏟아진 폭설로 학생들의 등교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목포와 나주, 영광, 함평 등에서 어젯밤(18일)부터 새벽 사이 다시 폭설이 이어지면서 전남도교육청은 학교장 재량에 따라 등교시간을 조정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함평 특수학교가 오늘 하루 휴업을 결정했고, 나주 36곳과 영광 29곳, 목포 15곳 등 177곳의 학교가 등교 시간을 조정했습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주말 내내 폭설이 계속된 가운데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전남 곳곳에서 출근길 대란을 빚었고, 목포 도심과 무안 남악신도시 등에서는 여전히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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