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갑질과 성희롱 의혹을 받고 있는 공무원을 정기인사 승진대상에 포함시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점심시간에 여성 건축설계사 5명을 강제로 불러 술판을 벌인 뒤 갑질을 일삼고 성의롱 발언을 한 의혹을 받고 있는 6급 공무원 A씨를 이번 인사에서 사무관 승진대상에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져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A씨는 지위를 이용해 부하 여직원을 사적인 술자리에 참석할 것을 강요하는가 하면 기간제 공무원에게도 갑질을 일삼은 의혹으로 감사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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