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섬유공장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오늘(1일) 아침 6시 50분쯤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서공단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재 소방차 61대, 진화 인력 200여 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아침 7시쯤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한데 이어 아침 7시 반쯤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까지 모두 투입하는 대응 2단계로 상향했습니다.
화재 발생 당시 공장 안에 있던 노동자 1명이 대피해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이 옆 공장으로 번지면서 진화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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